한식 | 黑豚家(제주본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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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18-04-01 15:53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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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대학로 11]
제주도를 왔으면 역시 흑돼지를 먹어야지. 흑돈가라고 제주도에서 무척 유명하고 삼성, 강남, 여의도 등에도 있는 흑돼지집을 찾아왔다. 약간 늦게 왔더니 본관은 문을 닫았고 바로 옆 별관으로 들어왔다. 애기의자가 없어서 주혁이를 어떻게 할까 했는데 제주도 와서 빌린 잉글레시나 트릴로지가 의자만 뗄 수 있어서, 좌식 테이블에 주혁이를 앉힐 수 있었다. 그리고 나름 가만히 잘 있어줘서 덕분에 민정이하고 고기 잘 먹었다. 흑돼지는 오겹살하고 비슷하면서 껍데기의 쫄깃함은 차원이 다르다. 껍데기로 인한 식감 덕에 삼겹살과는 아예 다른 음식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. 멸치젓인 멜젓을 끓여서 찍어먹으면 쌈장이나 다른 소스 전혀 필요없다. 쌈도 필요 없고 그냥 고기를 멜젓에 찍어서 먹는 게 최고. 1인분에 18000원으로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. 그리고 김치찌개도 시켜먹었는데, 이것도 새콤하고 진한 게 공기밥 두 공기는 먹겠더라. 다만 김치찌개에 공기밥은 별도. 처음에 주혁이 밥 주려고 공기밥 주문했더니 된장찌개도 주시고, 여직원한테 주혁이가 계속 웃었더니 하루방 열쇠고리를 받았다. 주혁이 돌 선물로 간직해야지.
- 2018
{★★★★☆}
제주도를 왔으면 역시 흑돼지를 먹어야지. 흑돈가라고 제주도에서 무척 유명하고 삼성, 강남, 여의도 등에도 있는 흑돼지집을 찾아왔다. 약간 늦게 왔더니 본관은 문을 닫았고 바로 옆 별관으로 들어왔다. 애기의자가 없어서 주혁이를 어떻게 할까 했는데 제주도 와서 빌린 잉글레시나 트릴로지가 의자만 뗄 수 있어서, 좌식 테이블에 주혁이를 앉힐 수 있었다. 그리고 나름 가만히 잘 있어줘서 덕분에 민정이하고 고기 잘 먹었다. 흑돼지는 오겹살하고 비슷하면서 껍데기의 쫄깃함은 차원이 다르다. 껍데기로 인한 식감 덕에 삼겹살과는 아예 다른 음식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. 멸치젓인 멜젓을 끓여서 찍어먹으면 쌈장이나 다른 소스 전혀 필요없다. 쌈도 필요 없고 그냥 고기를 멜젓에 찍어서 먹는 게 최고. 1인분에 18000원으로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. 그리고 김치찌개도 시켜먹었는데, 이것도 새콤하고 진한 게 공기밥 두 공기는 먹겠더라. 다만 김치찌개에 공기밥은 별도. 처음에 주혁이 밥 주려고 공기밥 주문했더니 된장찌개도 주시고, 여직원한테 주혁이가 계속 웃었더니 하루방 열쇠고리를 받았다. 주혁이 돌 선물로 간직해야지.
- 2018
{★★★★☆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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